며칠 전 TV 아침뉴스에서 폐비닐을 중국으로 수출하는 서울의 한 구청에 대해 보도하며 다른 구청으로 확산되기 바란다고 했다.수출된 폐비닐은 파이프나 재생봉투 재료로 사용되어 폐비닐수출로 외화도 획득한다고 했다.
토양오염을 줄이고 외화획득까지 하는 것은 좋지만 폐비닐은 국내에서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폐기물 수출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알수 없고 재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공해가 우리나라로 다시 되돌아 올 수 있다.
오히려 몇 주전 플라스틱이나 비닐의 재료인 PVC에서 국내 연구진이 경유를 추출했다는데, 가능하다면 폐비닐을 원료로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환경친화적인데다 석유 수입에 따른 외화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장려할만한 처리 방식일 것 같다. 또 모든 비닐봉투를 쓰레기 봉투와 겸용으로 쓰도록 제도화 한다면 비닐봉투 사용량도 현저하게 줄 것이다.
/ 진정군ㆍ서울 강서구 방화1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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