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문(百聞)이 불여일견(不如一見)’삼성증권 애널리스트 35명 중 절반이 이 달 중 중국으로 떠난다. 3박4일 일정의 이번 중국탐방은세계경제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 경제의 실상을 현장에서 보고 배우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들은 중국이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산업을 중심으로 탐방일정을 잡았으며, 중국기업 외에도 삼성전기한국타이어 등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 기업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증권사 애널리스트가 한꺼번에 한 곳으로 ‘견학’에 나서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인이남우 상무는 “중국의 경제적 잠재력과 관련업체의 현황, 현지에 생산ㆍ판매기반을 갖고 있는 국내 기업의 영업실태를 분석하기 위해 현지 탐방이 필요하다고판단해 이번 출장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김상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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