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월드컵 상식 / 유니폼 교환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월드컵 상식 / 유니폼 교환

입력
2002.01.24 00:00
0 0

축구경기가 끝난 뒤 흔히 볼 수 있는 양팀 선수들의 유니폼 교환은 1954년 스위스월드컵 때 처음 시작됐다.이 같은 전통은 승패에 대한 깨끗한 승복, 우정의 표시로 받아 들여지지만 그 발상은 조금은 ‘불순(?)’했다.

당시 일부 선수들이 유니폼 상의를 훌훌 벗어던진 것은 상대국 축구 스타의 유니폼을 차지하기 위해서였다. 이 때 가장 치열한 쟁탈전을 야기한 유니폼은 단연 펠레의 땀이 배인 옷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86년대회 때 선수들의 속살 노출을 막기 위해 유니폼 교환을 금지하기도 했지만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김정호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