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통화품질 향상을 위해 016과 018 PCS(개인휴대통신)로 분리해 사용중인 주파수 대역을 통합한다고 23일 밝혔다.주파수 통합이란 현재 KTF가 016과 018 PCS 서비스용으로 각각 10㎒씩 보유하고 있는 2개의 주파수 대역을 20㎒의 1개로 통합하고 이에 따른 기지국 시스템과 중계기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다.
주파수 통합이 완료되면 KTF의 주파수 대역은 1750㎒∼1770㎒(기지국수신), 1840㎒∼1860㎒(기지국 송신)로 변경된다.
KTF는 016과 018 주파수 대역을 별도로 운영하는 데 따른 주파수 사용 불균형 문제를해소하고 cdma 2000-1x, cdma 2000-1x EV-DO 등 새로운 서비스의 품질과 음성통화 품질 향상을 위해 주파수 통합을 추진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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