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는 기업들이 정부전자조달(G2B)시스템에 한 차례등록만 하면 이후의 모든 공공기관 입찰에 추가 등록을 하지않아도 참가할 수있게 된다.또 사업자등록증과 인감증명서의 제출이 폐지되는 등공공기관 입찰 때준비해야 하는 문서가 317종에서254종으로 줄어든다.정부는 22일 ‘G2B 활성화를 위한 혁신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갖고 9월말까지 모든 공공기관이 인터넷으로 물품과 시설, 용역을 조달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획예산처 관계자는 “납품에서 검수, 대금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14일 이내에서 수시간 내로 단축된다”며“모든 공공기관이 G2B시스템을 이용할 경우연간 3조2,000억원 가량이 비용이 절약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철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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