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2일 평화 인민문화궁전에서 정부·정당·단체 합동회의를 열고 남북공동선언이 발표된 6월15일을 '통일의 문을 여는 날'로 정한 것을 국내외 동포들에게 제의하는 호소문을 채택했다.북한은 또 올해를 '우리 민족끼리 단합과 통일을 촉진하는해'로,5~8월을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가는 운동기간'으로 정할 것을 제의했다.북한은 호소문에서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우리는 당국 사이의 대화와 모든 형태의 민간급 대화 및 접촉을 적극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동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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