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만에 소폭 반등했지만 거래는 여전히 소강상태를 보였다.코스닥지수는 지난주말 미국 나스닥지수 급락 영향으로 약세 출발했으나 4일째 조정에 따른 기술적 반등에성공해 오전 중 73선에 육박한 뒤 장 마감까지 상승폭을 지켰다. 20일 이동평균선을 상향돌파했지만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올 들어 최저치를 기록하는등 관망세가 지배적이었다.
개인들이 6일간의 순매수 행진을 접고 22억원 매도우위로 돌아섰고 외국인도 6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기관이 66억원 매수우위로 이들 매물을 받아냈다.
업종별로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항공주 주식편입 비중확대로 아시아나항공이 상한가까지 치솟아운송이 11.0%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중에는 외국인 매수세가 재개된 KTF가 1.0% 오른 것을 비롯해 국민카드(5.0%),강원랜드(7.1%), 휴맥스(7.9%) 등이 많이 올랐다.
허위 세금계산서 발행으로 대표이사가 불구속기소된 넷컴스토리지가 하한가, 주가조작으로 대표이사가 구속된유니슨산업은 이틀째 하한가로 밀렸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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