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연 19%의 획일적인 연체대출금리를 21일부터 고객의 신용상태등에 따라 차등 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국민은행은 연체대출금리를 ▦고객의 신용상태 ▦연체기간▦대출특성▦시장금리수준 등을 반영할 수 있는 ‘차주별 대출금리+연체가산금리(a)’ 방식으로 바꿀 계획이다.
새 연체대출금리체계는 최저 연체금리를 연 14%, 최고 연체금리를 연 21%로제한하며 기존 여신에도 확대 적용되므로 기존 고객이 연체할 경우 평균 2~3%포인트, 최대 5%포인트의 금리 인하효과가 생긴다.
변형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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