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는 21일 동부생명과 함께 강남 테헤란로에 마련된 신 사옥 ‘동부금융센터’ (사진)로 본점을 이전했다고 밝혔다.동부금융센터에는 동부화재와 동부생명 등 금융 계열사를 비롯해 동부제강, 동부건설, 동부한농화학 등 동부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입주할예정이다.
동부그룹측은 금융전업그룹의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센터 내에 보험, 증권, 투신운용, 캐피탈 등 금융 관련 6개 계열사의 서비스를원스톱으로 제공하는 ‘동부금융플라자’를 조만간 개설할 예정이다.
연면적 1만7,000여평으로 지하 7층, 지상 35층의 이 건물은 인텔리전트 기능을 갖춘 초현대식 빌딩으로 반짇고리 형상을 이미지화했으며 외벽 전체가 유리로 돼 있다.
이영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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