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시세 주간전망 / 서울 23일 923가구 동시분양

국세청의 강도 높은 세무조사 여파로 기존 아파트와 분양권 시장이 상당히 위축된분위기다.특히 강남권은 동서울아파트에 이어 도곡주공1차 아파트가 우선 재건축 단지로 선정됐으나 매수세가 거의 없어 시장이 썰렁하기만 하다.

월요일에는서울시 도시개발공사가 상계부곡1ㆍ2단지, 쌍문1-1, 도봉 서광, 신월, 수유3지구 등 5개 지구에 18~31평형 233가구를 분양한다.

신청자격은청약저축 가입자로 서울시 거주 무주택 세대주여야 한다. 23일에는 43.4대1로 동시분양사상 최고 경쟁률을 보인 서울 12차 동시분양 당첨자 발표와새해 첫 분양인 1차 동시분양 공고가 있다.

1차 동시분양에서는 도곡공 현대, 돈암동 이수아파트 등 6개 사업장에서 923가구가 일반 분양된다.또 성원산업개발은 성수초등학교 인근에 14~24평형 356가구를 공급하는 ‘성원 상떼뷰’ 견본주택을 개장한다. 지하1층 지상 19층 5개동 규모로 496가구로 이뤄졌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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