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찰청은 20일 오후 1시부터 종로구 자하문에서 정릉에 이르는 북악산길4.2㎞구간의 차량 통행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다.서울경찰청은 이날 “기온이 평지보다 낮은 북악산길에 2㎝의 눈이 쌓여 경사와 굴곡이 심한 이 지역에 대한 차량운행을 통제했다”며 운전자들에게 우회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시간이 갈수록 기온이 떨어져 21일 아침 출근 때까지 교통통제가 풀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며 출발전에 교통통제 여부를 확인해줄 것으로 요청했다.
박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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