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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20일 TV 화면처럼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도록 박막액정 표시장치(TFT-LCD)를 장착한 컬러 휴대폰 단말기(모델명 SPH-X4200)를 출시했다.개인휴대통신(PCS)용으로 개발된 TFT-LCD 컬러 휴대폰은 사진 그래픽 애니메이션을 채용, 뛰어난 화질과 잔상이 없는 화면을 제공하고 16화음 컬러 노래방 기능으로 다양한 벨소리와 화면을 구현한다.
멜로디와 그림을 100개씩 다운받을 수 있고 2,400개의 전화번호를 저장할 수 있다.
황상진기자 april@h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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