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東京)대학이 4월 학기부터 대학원에 한국학 전공과정을 신설하기로 확정, 이미 교수진 선정까지 마쳤다.18일 주일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도쿄대학은 대학원 인문ㆍ사회계 연구과정에 석사과정 12명, 박사과정 6명 등 정원 18명의 ‘한국·조선 문화 연구 전공’을 설치했다.
이미 교수4명과 외국인 초빙교수 1명, 조수(조교) 2명 등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이를 11명까지 늘릴 방침이다.
일본의 대학원 과정에 한국학 전공과정이 설치된 것은 처음이어서 앞으로 일본에서 한국 연구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쿄=황영식특파원
yshwang@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