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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 미켈슨(미국)이 18일(한국시간) 캘리포니아주 라퀸타의 버뮤다 듄스CC(파72)에서 계속된 미 프로골프(PGA) 투어 봅호프 크라이슬러클래식(총상금 40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6,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로 이틀 연속 3위를 지킨 미켈슨은 선두 존 센든(호주)에 2타 뒤져있다.
미켈슨은 파5홀 4곳에서 버디를 1개 밖에 잡지 못해 스코어를 줄이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퍼트수는 전날 30개에서 25개로 많이 낮춰 우승 가능성을 밝혔다.
정원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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