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경영진이 17일부터 29일까지 일제히 해외 기업설명회(IR) 순방에 나선다.이번 IR은 2개로 편성돼 윤종용(尹鍾龍) 총괄 부회장과 메모리반도체 담당 황창규(黃昌圭) 사장이 한 조가 되어 싱가포르를 거쳐 런던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또 최고재무책임자(CFO)인최도석(崔道錫) 경영지원총괄담당사장과 주우식(朱尤湜) IR팀장으로 구성된 조는 일본과 홍콩 및 미국을 돌며 IR을 개최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외국증권사와 연기금 등 기관 투자가를 상대로 세계적 불황속에서도 3조원의 순익을 낸 회사 영업구조의 안정성과 재무구조건전성, 회계 투명성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할 계획”이라고말했다.
이성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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