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은행이 여름리그 챔프 신세계를 3연패(連敗)에 빠트리며 2연승을 달렸다. 한빛은행은 17일 광주염주체육관에서 열린 뉴국민은행배 2002 여자프로농구 겨울리그서 용병 앨리사(20점)를 앞세워 신세계에 77_71로 역전승, 6승9패를 기록하며 5위를 지켰다. 신세계는 8승6패로 3위를 유지했다.현대는 금호생명을 맞아 전반을 34_32로 끝냈지만 3쿼터 들어 금호생명 용병 바이어스가 파울트러블에 걸린데다 지역방어가 효과를 거두면서 59_41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금호생명은 11연패에 빠졌다. 현대는 7승7패를 기록했다.
여동은기자 deyuh@hk.co.kr
◇17일 전적
△광주
1 2 3 4 연장 총점
신세계 22 24 15 10 ㆍ 71
한빛은행 16 15 24 22 ㆍ 77
△장충체
1 2 3 4 연장 총점
금호생명 12 20 9 12 ㆍ 53
현대 13 21 25 29 ㆍ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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