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경찰은 한국 여대생 진효정씨(21)의 피살사건과 송인혜씨(22) 실종사건이 서로 연결돼 있다고 15일 밝혔다. 영국 경찰은 지난해12월18일 실종신고된 송씨가 실종되기 전 진씨의 사체가 발견된 노스 요크셔에 갔었음을 보여주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말했다.영국경찰 관계자는 “노스요크셔 경찰과의 공조를 통해 송씨 실종사건과 진씨 살인사건간에 많은 연계점을 발견했다”며 “진씨와 송씨 모두 영국에 처음 도착했을 때 런던 서부의 같은 주소에 살았으며 두 사람 모두 요크셔와 관련이 있다”고 말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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