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가족들과 용인에 있는 스키장을 찾았다.그러나 즐기자고 간 스키장에서 불친절한 직원들과 터무니없이 비싼 음식값으로 기분이 상했다.
스키장에 도착하자마자 우리는 인터넷으로 예매한 리프트권과 렌탈권을 찾으려고 직원에게 장소를 물었더니 매우 귀찮다는 듯 대답했다.
이어서 리프트를 타러 갔을 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줄이 불분명해서 여기저기에서 새치기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도 직원들은 제지하거나 줄을 정리하지 않았다.
또한 스키장 내의 음식값은 너무나 비쌌다. 적은 돈으로 스키장을 즐길 수 없다는 점은 그렇다고 쳐도 비싼 돈을 내고도 좀 더 나은 고객서비스를 받지 못하니 답답하다.
불친절하고 안일한 태도로 일관하는 직원들은 고객들의 입장을 한번쯤 헤아려보기 바란다.
/ 박수희ㆍ서울 구로구 고척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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