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광역長후보 자유경선

한나라당은 15일 시ㆍ도지사 후보 선출 방식을 3인이내의 예비 후보가 경쟁하는 현재의 제한적 경선에서 모든 후보에게 문호를 개방하는 완전 자유 경선으로 바꾸기로 했다.또 이를 위해 인구 1,000명당 1인 이상의 선거인단을 구성키로 했으며, 기초단체장의 경우 150명 이상이 참여하는 지구당대회에서 자유 경선을 통해 후보를 선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지구당 사정에 따라 단일후보를 추천하는 것도 허용키로 했다.

김문수(金文洙) 제1사무부총장은 “18일의 원ㆍ내외 지구당 위원장 연찬회에서 의견을 수렴한 뒤 총재단회의와 당무회의 등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경선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성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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