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내내 약보합선에서 움직이다가 마감 직전 소폭 올라 강보합으로 마감했다.코스닥지수는 미국 증시 약세 영향에다 기업실적 발표를 앞둔 투자주체들의 관망세로 내림세로 출발한 뒤줄곧 약세였으나 거래소시장이 반도체 현물가 상승에 이은 반도체주의 급등세로 반등하자 뒤따라 소폭 상승했다.
외국인들은 27억원 순매도로 10일만에 순매도로 돌아섰으며 기관들도 14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했다.반면 개인들은 42억원 순매수로 맞섰다.
엔씨소프트가 외국인의 적극적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로 치솟는 등 디지털콘텐츠 업종이 8.8%나 올랐다.삼성전자의 급등 영향으로 반도체업종도 5.7% 상승했다. 제약업은 오전 중 순환매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반도체에 밀려 1.1% 상승에그쳤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는 외국인 매도세로 KTF가 0.8% 내린 것을 비롯, 국민카드, 기업은행,LG텔레콤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렀다.
주성엔지니어링 등 반도체 장비주와 예당 등 음반 관련주도 강세였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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