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 레이번스와 그린베이 패커스가 미프로풋볼(NFL) 플레이오프 2회전에 합류했다.볼티모어는 14일(한국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아메리칸컨퍼런스(AFC) 플레이오프 1회전서 막강 수비를 앞세워 마이애미 돌핀스를20-3으로 대파했다.
내셔널컨퍼런스(NFC)의 그린베이도 쿼터백 브렛 파버의 터치다운 패스 2개에 힘입어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를25-15로 제압했다.
지난시즌 챔프 볼티모어의 수비력이 녹슬지 않았다. 볼티모어는 마이애미의쿼터백 제이 피들러를 3번이나 태클(색)하고 상대 러싱을 46야드로 묶는 발군의 수비력으로 완승을 이끌어냈다.
그린베이는 백전노장 쿼터백 브렛파버의 뒷심으로 영하 2도의 추위에 얼어버린 샌프란시스코를 대파하며 홈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3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이로써 플레이오프 2회전은오클랜드_뉴잉글랜드, 볼티모어_피츠버그(AFC)와 필라델피아_시카고, 그린베이_세인트루이스(NFC)전으로 짜여졌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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