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외국계투신 작년 시장점유율 21%로 껑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외국계투신 작년 시장점유율 21%로 껑충

입력
2002.01.15 00:00
0 0

국내 투신운용업계에서 외국사의 시장점유율이 21%로 늘어났다.14일 투신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외국 합작사와 외국계 단독회사의 수탁고는 각각 29조원과 1조5,000억원으로전체 수탁고 147조원의 19.7%와 1.0%를 차지했다.

이는 외국인 보유 국내 상장주식 시가총액 비중이 36%대로 상승한 것과 더불어 외국인들이 우리 증시의 성장 가능성을 긍정적으로보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외국자본이 지분을 가진 합작 투신운용사는 동원BNP 대신 외환코메르츠 조흥 주은 한화 하나알리안츠 등 7개사이며, 단독법인으로는템플턴 슈로더 등 2개사가 진출해 있다. 투신협회 관계자는 “현대투신운용과 한국투신운용 등 대형 투신사의 해외 매각이성사되면 외국계의 시장점유율이 40%까지 급격히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병률기자

bryu@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