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09150)IT경기 회복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감에 외국인 매수세가 가세하며 이틀째 강세를보였다. 14일 삼성전기 주가는 4,200원(9.72%)이나 오른 4만7,400원까지 치솟았다. 특히 골드만삭스 창구에서 22만주가 넘는 매수가이뤄지며 주가가 급등. 시장에선 삼성전기의 올해 연간 매출액이 3조4,000억~3조5,000억원에 달하고 경상이익도 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전망. 현재 외국인 지분은 36%에 육박.
■천지산업(01490)
실적 호전 기대감에 상한가를 쳤다. 6월 결산 법인인 천지산업은 곧 반기 실적을발표할 예정. 스웨터 수출과 건설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어 실적이 나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에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는 것. 특히 절대 저가주로장기간 소외됐다 최근 개인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도 주가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14일 천지산업은 385원(14.86%) 오른2,975원으로 마감됐다. 액면가 5,000원.
■담배인삼공사(33780)
‘이주일씨 금연 열풍’에 연일 주가가폭락하고 있다. 특히 연초 금연 효과까지 가세, 담배인삼공사 주가는 올해 들어 단 하루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했다.이에 따라 지난달만해도 2만원대였던 주가가 지난 10일 1만6,200원까지 추락했다. 지난 11일에는 단기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로 오르기도했지만 14일 또 다시 하락 반전, 결국 150원(0.87%) 하락한 1만7,000원으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감소추세.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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