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택시장 안정대책 발표에 따른 국세청의 세무조사로 강남지역의 아파트 시장은 썰렁한 반면 강북ㆍ강서지역의 아파트시장은 매물부족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다.그동안 나와 있던 매물이 소진되면서 이제는 매물 구하기가 쉽지 않고 매도자 위주의 시장이 형성되면서 호가가 점차 상향 조정되는 모습이다.
또한 지난 주 실시된 12차 동시분양에서는 사상 최고의 경쟁률인 43.4대 1을 기록하는 등 분양시장의 열기가 지속되고 있다.
14일에는 ㈜신일이 남양주 오남리에 임대아파트 23평형 220가구와 32평형 754가구 등 모두 974가구를 공급한다.
15일에는 안양1동에 ‘주공그린빌’ 1,093가구가 공급된다. 18∼25층 11개동 규모로 공공분양 24~42평형 671가구와 5년 공공임대 20ㆍ24평형 422가구로 구성됐다.
국철 안양역이 도보로 5분 거리다. 18일에는 방화동에 오피스텔 ‘벽산 에이트리움’모델하우스가 오픈한다. 9~19평형 256가구로 전가구가 복층 구조이며 5호선 개화산역이 도보로 1분 거리다.
김혁기자
hyukk@hk.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