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색 콘크리트 빌딩이 빽빽이 들어선 서울시는 녹지대가 부족한 대도시의 전형을 보여준다.공원지역 면적도 서울 전체에서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 것처럼 생각된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서울의 공원면적은 지난해 말기준으로 155.95㎢. 총면적 605.50㎢의 4분의 1이 넘는다.
그럼에도 부족하게 느껴지는 것은 서울 한복판에 남산이 있고, 도봉산 북한산등 시 외곽의 산이 모두 공원지역으로 분류되기 때문이다.
다행히 시내의 공원면적은 미미하나마 매년 꾸준히 넓어지고 있다. 용산가족공원등 공공기관 부지가 공원으로 바뀌기 때문이다.
1999년 154.23㎢에서 2000년 155.85㎢로 늘어났고, 올해 156.05㎢와 내년156.15㎢로 확대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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