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종근(柳鍾根) 전북지사는 11일 오후 5시30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대선출정식을 겸한 ‘유종근의 신국가론’ 출판기념회를 가졌다.행사에서 유 지사는 “경제를 살려 강한 한국을 건설하려면 국가경영의 틀이 바뀌어야 한다”며 “민주적으로 결정하는 국가경영자 즉 CEO 대통령이 나와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또 “강한 한국을 만들려면 기업지배구조를 완화하는 경제시스템 개혁이 필요한데 최근 재벌개혁이 거꾸로 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일”이라고 말했다.
행사에는 한화갑 이인제 김근태 정동영 상임고문 등 민주당 주자들과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 박서영 육영재단 이사장이 축사를 했고 주한 외교사절과 지지자 2,000여명이 참석했다.
김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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