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상승으로 출발했으나 등락을 거듭하면서 점차 하락해 사흘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5일 이동평균선을하향돌파했고 75선을 힘들게 지켜냈다.외국인들이 9일째 상승우위를 지켰고 개인들도 조정 분위기를 틈타 저가매수에 나섰다. 외국인과 개인은각각 100억원, 158억원어치를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151억원의 순매도로 맞섰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 음식료담배, 종이목재, 기계장비, 금속,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유통이상승했고 나머지는 하락했다. 통신서비스 3.93%, 인터넷 3.21%, 반도체 2.20% 등의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대부분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원랜드와 LG홈쇼핑만 강보합세를 유지했을 뿐,상위 10종목이 모두 내렸고 특히 KTF(4.30%), 기업은행(4.64%), LG텔레콤(5.74%)이 급락세를 보였다.
씨엔씨엔터, 케이비씨, 한국정보통신 등 스마트카드 관련주와 호스텍글로벌 등 A&D종목, 와이드텔레콤,스탠더드텔레콤 등 단말기업체들에 순환매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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