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인 국민명예협회(회장 김규봉)는 11일 매년 선정하고 있는 '명예로운 한국인'에 마라톤 영웅 이봉주 선수를 선정했다.국민명예협회는 이 선수가 지난해 미국 보스턴 마라톤대회에서 우승함으로써 한국인의 명예와 한국의 위상을 크게 높였을 뿐만 아니라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인내와 슬기로 체육인의 기백을 모범적으로 실천했다고 밝혔다.한편 협회측은 지난해 '한국인이 스스로 명예롭다고 느끼는 정도'를 나타내는 명예지수가 68.6%였다고 밝혔다.
주요 권한 행사직위에 대한 명예인식에 잇어서는 헌법재판소장인 89.8%로 가장 높았으며,이어 대통령(86.2%)중앙선거관리위원장(83.4%)법관(78.8%)대법원장(76.2%)등의 순이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