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전문직에 종사하고 있는 대학 졸업자들에게 결혼정보회사라면서 인터넷 광고메일을 보내거나 전화를 걸어오는 일이 잦다.주위 친구들의 직장인 자녀들이나 내 자녀에게도 회원가입을 유도하는 연락을 빈번하게 해온다.
그런 결혼정보회사는 가입비 30만원을 입금하면 결혼이 성사될 때까지 무제한으로 만남을 주선한다고 하는데 이들이 말하는 만남 상대자의 직업은 여성은 약사, 남성은 의사나 판검사라고 한다.
이런 회사가 하는 일은 단지 전화로 서로의 연락처만 알려주는 것이니 상대방의 신원이 조작될 수도 있다.
또한 전화주선을 해주고 성사가 되면 회사측에 500만원이란 거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한다.
관계당국은 이처럼 사기성이 짙은 결혼정보회사의 난립을 막아주기 바란다.
/ 진정군ㆍ서울 강서구 방화2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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