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여성이 동양인으로는 최초로 미국의 대표적 성인잡지인 플레이보이의 표지모델로 선정됐다.주인공은 미용사 출신인 주하설린(20ㆍ본명 주유정)씨. 주씨는 KTH(옛 하이텔)가 최근 실시한 ‘플레이보이 온라인 모델 선발대회’에서 ‘플레이 메이트’(표지모델)로 선정돼 매월 발간되는 플레이보이지와 국내 및 미국 사이트에도 사진과 동영상이 실리게 됐다.
과거 재미교포인 이승희씨가 이 잡지에 누드 사진이 게재된 적은 있으나 표지모델은 아니었다.
주씨는 “주저없이 누드사진 및 동영상을 찍겠다”며 “남자친구가 생기면 선물하겠다”고 말했다.
주씨는 곧 미국을 방문, 누드 사진을 촬영할 예정이며, 5월 또는 6월호에 사진이 실릴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에 앞서 주씨는 KTH측과 국내 플레이보이 온라인 사이트에 게재할 세미 누드 사진과 동영상을 촬영, 21일 공개할 예정이다.
최연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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