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가 19일부터 오락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19일 첫 방송 되는 ‘스타 GO GO’ 등 4개의 오락 프로그램이 새롭게 선보인다.
SBS 장동욱 예능국장은 “ 새롭게 선보이는 오락 프로그램은 나이 어린 손자에서 고령의 할아버지까지 함께 볼 수 있는 것”이라고 개편 성격을 설명했다.
19일 첫 선을 보이는 ‘스타 GO GO’(토요일 오후 5시)는 스타의 잠재 능력과 적성확인을 통해 21세기 신종 유망 직종을 알아보고, 청소년들이 자신의 성격과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인포테인먼트(Information+Entertainment)프로그램이다.
‘쇼! 일요천하’(20일 첫방송ㆍ일요일 오후 6시)도 눈길을 끈다.
오락 프로그램으로 처음 한일 공동제작 코너가 선보인다. 일본 NTV와SBS가 한일월드컵을 기념해 만드는 ‘라스트 스테이지’로 한국의 박정아, 재일동포 하타 마사히로, 일본인 나르미 카즈유키가 동남아 여행을 하면서 겪는 갈등과 화해를 보여준다.
19일 시작하는 ‘토요일이 온다’(토요일 오후 6시)에서는 김미화 예지원 유정현이 전국을 순회하며 각 지방의 볼거리와 먹거리, 푸근한 인정을 전한다.
패러디,풍자, 스탠딩 개그 등 다양한 방식의 코미디 기법을 살리는 퓨전 오락 프로그램 ‘웃는 밤!좋은 밤!’(30일 첫방송ㆍ수요일 오후 10시 55분)도 있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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