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이 11일부터 올해 첫 정기세일을 시작한다.이번 세일을 통해 올해 백화점 매출 전망과 경기를 가늠할 수 있어 백화점마다세일 기간을 예년에 비해 1주일 정도 늘렸고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을 마련했다.
세일 기간은 업체에 따라 27~29일까지 다양하다. 롯데와 신세계 현대갤러리아 삼성플라자 LG백화점은 27일까지, 뉴코아 그랜드 애경백화점 등은 28일까지, 미도파 행복한 세상은 29일까지 정기세일을 진행한다.
입점 업체의 세일 참여율은 80% 이상이고 할인률은 평균 20~30%선.가정용품과 식품 신사의류 여성정장 업체들은 100% 세일에 참여하고 노세일 브랜드나 해외 명품들은 이월상품이나 재고상품 처리를 위한 각종 기획전을 마련했다.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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