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사극 SBS ‘여인천하’는 남성(15.8%)보다 여성(23.8%)이, MBC ‘상도’는 여성(7.5%)보다는 남성(8.2%)이 더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시청률 조사기관 TNS 미디어코리아가 지난해 12월 3일부터 올해 1월 8일까지 6주간의 두 드라마의 시청률을 조사한 결과, ‘여인천하’를 가장 많이 보는 층은 직업별로는 전업주부가 31.7%로 가장 많았고 다음이 경영관리직(24.3%), 농수산업직(20.9%), 서비스직(20.5%). 한편 ‘상도’는 기술직이 12.3%로 가장 많았고, 전문직( 11.9%), 전업주부(10.4%) 생산기능직(9.3%)순이었다.
학력별로는 ‘여인천하’는 중졸이하(28.2%), 고졸(25.9%), 대학 재학 이상(18.2%)순으로 학력이 낮을수록 선호했고, ‘상도’는 대학재학 이상(9.2%), 고졸(9.0%), 중졸이하(7.6%) 순으로 정반대였다.
배국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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