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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은행현금차 털어 용의자 4명 붙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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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은행현금차 털어 용의자 4명 붙잡아

입력
2002.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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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8일 발생한 경북 경주 은행 현금 수송차량 거액 절취사건의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경북 경주경찰서는 10일 이 사건의 용의자로 윤모(35·무직)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최모(36)씨를 입건했다.윤씨 등은 지난달 경주시 동부동 조흥은행 앞 네거리에서 정차 중인 모 시중은행 현금 수송차량의 트렁크를 열고 현금 3,100만원이 든 가방을 훔쳐 도주한 혐의다.경주=정광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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