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대회기간 숙박시설이 부족한 서울 등 5개 월드컵 개최도시에 외국인들이 선호하는 캠핑용 캐러밴 500대가 도입된다.9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레저업체 L사는 캐러밴 500대를 수입, 월드컵행사기간 외국인 배낭 관람객들을 위해 개최 도시가 마련한 캠핑장에 배치, 임대하기로 했다.
동력차량이 없는 하우스형 트레일러인 캐러밴은 2∼3인용과 4∼5인용 2가지로, 침대와 화장실. 조리대 등이 갖춰져 있어 숙식이 가능하다.
캐러밴은 인천시 100대를 비롯해 서울 50대, 수원 50대, 전주100대 등이다. L사는 월드컵 경기후 주 5일제 근무에 대비, 레저용으로 임대할 방침이다.
송원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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