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오를 만한 종목을 누구보다 빨리 찾아내는 방법은 없을까.미국의 한 펀드매니저가 1995년 운동용품점인 가트 브라더스를 탐방한 적이 있었다.매장 주인은 이 펀드매니저에게 최근 운동화 재고가 바닥이 난데다 새로 들어오는 제품들도 몇시간 안에 바로 팔린다고 말했다. 펀드매니저는 망설이지않고 이 운동화를 만드는 회사에 투자했다. 1995년 8월 주식을 매입한 뒤 97년2월까지 이 주식은 무려 183%나 상승했다. 바로 ‘나이키’였다.
시장에서 없어서 못파는 제품을 만드는 회사에 주목하라. 실적 호전은 주가 상승으로이어지기 마련이다.
박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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