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부금비율(현재 50%)이 처음으로 외화수준(60%)으로 상향조정된다.외화에 비해 극장으로부터 불이익을 받고 있다며 부율 상향 조정을 결의한 한국영화 부율개선을 위한 추진위원회(공동위원장 유인택 한국영화제작가협회장, 이춘연 (사)영화인회의 이사장)는 8일 첫 모임을 갖고 “입장료 수입 중 제작사에게 돌아오는 부율을 상향 조정하기 위해서는 대형 제작ㆍ배급사의 힘이 필요하다”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시네마서비스는 25일 개봉하는 ‘공공의 적’부터 부율을 제작사 60%, 극장 40%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영화 부율 인상은물론 극장측의 동의가 있어야 하지만 현재 상황으로는 시네마서비스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위원회는 CJ엔터테인먼트(대표 이강복)에도 부율 인상을 건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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