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독자의 소리 / 지하철 낙수 겨울엔 중단을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독자의 소리 / 지하철 낙수 겨울엔 중단을

입력
2002.01.10 00:00
0 0

지난 여름에 이용승객이 많은 환승역이나 번화한 지역의 지하철역에 낙수시설이 생겼다.상행선과 하행선 철로 사이에 세워진 광고판 바로 밑에 위에서 아래로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 시설이 그것이다.

이 시설은 지난 여름 무더위에 지친시민들의 땀을 식혀주었고 시원스럽게 떨어지는 물줄기도 하나의 볼거리가 되었다.

그러나 문제는 이 시설이 한파가 몰아치는 겨울철에도 작동되고 있다는 것이다.

몸이 한껏 웅크려지는 새벽녘에도 쉬지 않고 쏟아져 내리는 낙수시설을 볼 때면 추위가 더해진다. 여름철엔 더위를 쫓는 고마운 시설이지만 겨울철에는 시설을 중단했으면 한다. 다른 이유가 있는지는 모르지만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도 겨울철에는 가동을 중단하는 편이 좋겠다.

/ 심영우ㆍ서울성북구 삼선동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