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법 남부지원 형사2단독 문종식 판사는 9일 대마 흡연 혐의로 구속기소된 가수 심 신(34)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보호관찰 및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령했다.재판부는 “대마 흡연 횟수가 한차례에 불과하고 죄질이 비교적 가벼워 집행유예를 선고했지만 동종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 자숙하라는 취지에서 사회봉사를 명령했다”고밝혔다.
심씨는 지난해 12월5일 자신의 집에서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같은달 7일 구속기소됐고 1995년에도 대마 흡연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정녹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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