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진재(金鎭載) 부총재의 외동아들 세연(31)씨와 한승수(韓昇洙) 외교통상부장관의 딸 상은(28)씨가 4월4일 결혼한다. 한 장관은 민국당 소속 의원이어서 현역 의원끼리 사돈 관계를 맺는 셈이다.세연씨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정보통신 관련 벤처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두 사람은 4년 전 맞선 형태로 만났으나 연이 닿지 않았다가 지난해에 다시 만나 혼인에 이르게 됐다.
홍희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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