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는 7일 밤 탈레반 정권 붕괴 이후 대 테러전에 참여한 주요국 지도자로는 처음 이자 영국 역사상 총리로서 역시 최초로 아프가니스탄을 방문했다.부인 셰리와 함께 인도와 파키스탄 등 서남아시아 순방 마지막 일정으로 이날 카불에서 북쪽으로 50㎞ 떨어진 바그람 공군기지에 도착한 블레어 총리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과도정부 총리 부부의 영접을 받으며 “아프간에 대한 지원과 협력”을 재확인했다.
또 존 매케인(공화),조지프 리버만(민주)등 미국 상원의원 대표단 9명도 이날 아프간을 첫 방문해 과도 정부 중 관료들과 회담햇다.
파키스탄의 압둘 라자크 다우드 상업장관은 8일 "내주부터 카불과 잘라랄바드에 각각 대사관과 영사관을 개관해 가둥키로 했다"고 말했다.
/바그람 공군기지 외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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