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간의 상승을 접고 소폭 조정받았으나 5일 이동평균선의 지지에는 성공했다.코스닥지수는 전일 뉴욕증시의 약세 등에 영향을 받아 하락세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다 0.97%하락으로 장을 마쳤다. 최근 거래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됐다는 점이 부각되면서 한 때 우량주를 중심으로 저가매수세가 유입되기도 했지만 강도가크지 않아 장을 주도하지 못했다.
외국인들이 116억원어치를 순매수하며 6일째 ‘사자’공세를 펼쳤고 개인과 기관은 60억원, 26억원어치를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인터넷 4.65%, 통신서비스 2.55%, 의료정밀기기 2.47% 등의 하락률이 컸고 디지털콘텐츠와기타서비스는 2.94%, 2.85%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KTF가 3.70%, 기업은행 4.31% 하락률로 비교적 많이 내린 반면, 국민카드(1.10%)강원랜드(3.43%) 등은 상승했다.
미국 애널리스트들이 컴퓨터 관련업체 투자의견을 올린 데 힘입어 현주컴퓨터와 현대멀티캡이 상한가로 뛰어올랐고우여, 태산엘시디 등 TFT-LCD 관련주들도 전일에 이어 초강세를 이어갔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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