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05490)지난해 2월9일이후 처음으로 13만원대로 올라섰다. 엔화약세로 금융ㆍ반도체 종목 급등시 부진했으나 경기회복 기대감과 펀더멘털 개선 등 호재로 악재에서 벗어난모습. 특히 철강경기 바닥론과 함께 외국인 매수세가 나타나, 동국제강 INI스틸 동부제강 세아제강 등 저가 철강주도 동반 상승했다. 대신증권은철강주에 순환매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했고, 신한증권은 유통주식이 적은 상황에서 외국인의 재매수는 긍정적이라고 분석.
■태산엘시디(36210)
세계 4대TFT-LCD 기판 생산업체인 일본 NHT의 용해로 문제 소식으로 급등했다. 메리츠증권은 지난달 NHT의 치명적인 환경오염 문제로 인해 LCD가격급등이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NHT는 비소화합물이 함유된 분말가루를 대기중에 배출시켰으나 아직 구체적 내용은 전해지지 않은 상황. NHT의LCD 세계시장 점유율은 11%. 이에 따라 반사이익이 가능한 태산엘시디 우영 삼테크 오성엘에스티 등이 강세였다.
■효성(04800)
현대증권이 섬유업종을 신규 유망업종으로 선정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현대측은효성과 SKC FNC코오롱 SK케미칼 제일모직 코오롱에 대해 일제히 매수의견을 제시. 핵심사업의 해외진출로 글로벌 경쟁력이 강화된데다 그룹재편,금융비용 감소, 수익호전 등이 효성의 호재. EZ리서치도 타이어코드 세계1위, 스판덱스 세계2위, 중전기 국내1위, 패트병 국내1위 등 확고한 경쟁력을 이유로 목표가를 1만9,400원으로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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