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뽕 투여 혐의로 구속기소된 인기 탤런트 황수정(31)씨에 대해 검찰이 간통 혐의로 추가기소, 7일로 예정됐던 선고가 연기됐다.수원지법 형사1단독 하명호(河明鎬) 판사는 이날 “히로뽕 투여와 간통혐의에 대한 병합처리가 불가피해 재판을 재개키로 한다”고 밝혔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황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유부남 강모(34ㆍ유흥업소영업사장)씨와 지난해 4월 이후 강씨의 집에서 7차례에 걸쳐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추가기소 했다. 다음 재판은 14일 오전 10시에 열린다.
한창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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