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가 극동 지역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를 2010년까지 북한·중국과의 접경지대에 건설할 계획을 세우고 한국 및 일본에 지원을 요청키로 했다고 산케이신문이 7일 모스크바발로 보도했다.이 신문은 러시아 원자력부 간부의 말을인용,원전 건설 계획은 만성적인 전력 부족에 시달리는 극동 지방은 물론,북한과 중국에도 전력을 공급하기 위한 것이라고 전했다.이 신문은 그러나 1986년 체로노빌 원전 사고가 상징하는 러시아의 원전 관리 수준으로 보아 주벼국에 대해 불안감을 주고 잇다고 덧붙엿다.
도쿄=황영식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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