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은증권이 7일 노조의 전면 파업 강행으로 영업에 큰 차질을 빚었다.일은증권 관계자는 “지점장과 계약직 등 일부 비조합원들만 일선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등 정상 영업이 이뤄지지 못했다”며 “고객 안내문을통해 거래 영업점에서 주문이나 시세조회가 불가능할 경우 ARS서비스와 콜센터를 이용토록 당부했다”고 밝혔다.
일은증권 노조원 300여명은 이날 리젠트증권과의 합병을 앞두고 전면 파업에 돌입, ▦합병후 2년간 고용안정보장 ▦임금 8.5%인상 ▦비정규직 정규직화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진성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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