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슈퍼볼로 간다. 미 프로풋볼(NFL)이 8일(한국시간) 볼티모어 레이번스-미네소타바이킹스전을 끝으로 17주간의 정규리그 일정을 끝내고 13일부터 포스트시즌에 들어간다.현재까지 플레이오프(PO)진출(12개팀)이 결정된 팀은 아메리칸컨퍼런스(AFC)5개와 내셔널컨퍼런스(NFC) 6개. 8일 지난 시즌 챔프 볼티모어가 이기거나 비기면 와일드카드로 막차를 타지만 패하면 시애틀 시호크스에게 자리를양보하게 된다.
AFC에서는 한국계 하인스 워드가 활약하는 피츠버그 스틸러스가 컨퍼런스 최고승률(13승3패)로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갖게 된 가운데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2라운드에 직행한다. 또 NFC에서는 세인트루이스 램스가 리그 최고승률(14승2패)로홈필드 어드밴티지를 갖게 됐고 시카고 베어스가 2라운드에 직행했다.
플레이오프 첫 경기인 와일드카드 게임은 13일 뉴욕 제츠(8일 볼티모어가 질경우 시애틀)-오클랜드 레이더스, 탬파베이 버커니어스-필라델피아 이글스전으로 짜여졌다. 이후 디비저널 플레이오프(20,21일), 컨퍼런스 챔피언십(28일)을거쳐 대망의 36회 슈퍼볼은 2월4일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슈퍼돔에서 열린다.
이범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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