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초부터 주택시장이 뜨겁게달아오르고 있다. 강남지역을 중심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1월 첫주가 지나면서 서울 외곽지역과 수도권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다.심리적으로 우위를차지한 매도자들의 호가는 점점 높아가고 있으며 매수자들은 현재 가격을 부담스러워 하며 추가 상승을 우려하는 분위기다.
이번주에는 9개 사업장에서2,105가구가 공급되는 서울 12차 동시 분양 1순위 청약접수가 8일 시작된다.
동시분양사상 가장 많은 청약인파가 몰린 11차 동시분양에 이어이번 동시분양도 유망 단지가 많아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3월이면 180만명이 청약 1순위에 진입하는 만큼 당첨 위주로 청약에나설 것을 권장하고 있다.
방배 대림, 상도 래미안, 불광 현대, 본동 경동, 오금 반석 등은 프리미엄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안양1동에 주공그린빌 모델하우스가 개장한다. 공공분양 24~42평형 671가구와 공공임대 20, 24평형 422가구등이 나온다. 대규모 단지인데다국철 안양역이 도로로 5분 거리여서 입지조건이 좋은 편이다.
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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