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형펀드의 강세가새해에도 이어지고 있다. 성장형펀드는 지난주 주가강세 덕분에 9.50%의 수익률을 올렸다. 설정금액 100억원 이상인 296개 성장형펀드 가운데89개가 종합주가지수 대비 초과수익을 냈고, 특히 주식보유비중이 높은 미래에셋과 하나알리안츠운용이 각각 12.01%, 11.51%의 수익률을 냈다.인덱스펀드도 돋보이는 성과를 냈는데, KOSPI200지수보다 0.57% 포인트 높은 12.05%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차익거래펀드는 주식관련펀드가운데 유일하게 손실(마이너스 0.45%)을 입었다.
한편 침체에서벗어나는 듯 했던 시가채권형펀드는 금리가 급등하면서 다시 약세로 돌아섰다. 지난주 0.12%의 손실을 기록했고, 100억원 이상 581개 펀드가운데65개가 마이너스0.2%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윤가람 제로인 펀드애널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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