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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애환과 함께 10년 '생방송 행복찾기' 50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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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 애환과 함께 10년 '생방송 행복찾기' 500회

입력
2002.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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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의 주부 대상 프로그램 ‘생방송 행복?O기’(토요일 오전 10시 20분)가 5일 500회를 맞는다.‘생방송 행복?O기’는 SBS에서 뉴스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유일하게 92년 개국 때부터 지금까지 방송하고 있는 유일한 프로그램.

평범한 시민들의 일상적인 생활과 애환을 소개해 시청자들의 공감을 사면서 90년대 초, 중반에는 타사 경쟁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20%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IMF사태를 전후해 힘들어 하던 우리 사회의 아버지들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준 ‘아빠 힘내세요’ ‘휘파람을 부세요’ 등을 비롯해 참신한 코너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진행은 김창숙 최선규 송채환 이미영 을 거쳐 현재는 이창섭과 양미경이 맡고있다.

500회 특집방송에서는 이들의 축하 메시지와 그동안 방송한 내용을 골라 하이라이트 형식으로 내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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